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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Trace · 가이드 · 문화행사

공공데이터 문화행사 정보에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

관련 서비스: event.day-trace.com · 출처: 문화체육관광부·한국문화정보원 문화예술공연 통합 API
작성·검수: DayTrace 운영자 · 최초 작성일: 2026-08-15

공연·전시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모으다 보면 "왜 이 행사는 설명이 하나도 없지?"라는 페이지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. 이건 수집이 잘못된 게 아니라, 원본 데이터 자체에 실질적인 설명이 없는 경우가 실제로 많기 때문입니다.

실측해본 결과

event.day-trace.com이 쓰는 문화예술공연 통합 API에서 콘서트 카테고리 50건을 표본으로 설명(description) 필드를 확인해보니, 실제 프로그램 소개나 출연진 정보가 담긴 경우는 6건뿐이었고 나머지 44건(88%)은 "자세한 정보는 '바로가기'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"라는 안내 문구만 들어 있었습니다.

필드실제 값이 있는 비율(표본 50건)
설명(description)12% (안내 문구만 있는 경우 제외)
문의처(contactPoint)78%
요금(charge)0% (별도 안내 없음, 원문 확인 필요)

즉 등록 기관이 API에 프로그램 소개까지 직접 입력하는 경우는 소수이고, 대부분은 원문 페이지로 연결되는 안내 문구만 남겨둔다는 뜻입니다. 반면 문의처(전화번호·기관명)는 의외로 채워지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— 설명은 없어도 연락할 곳은 밝혀두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.

이럴 때 어떻게 확인하나요

체크리스트

운영자가 실제로 겪은 문제

안내 문구만 있는 설명을 걸러내는 필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, 실제로는 거의 걸러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. 원인은 원본 API가 그 안내 문구를 순수 텍스트가 아니라 <p><br /></p> 같은 HTML 태그로 감싸서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. 태그를 걷어낸 순수 텍스트로 비교하도록 고친 뒤에야 실제로 걸러졌고, 그 전까지는 활성 게시물의 60%가 똑같은 안내 문구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었습니다. 공공데이터를 그대로 옮기기만 하면 원본의 사소한 서식 차이 때문에 의도한 처리가 조용히 빗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

핵심 요약